[나이트포커스] 민주당 '확대명' 분위기에 전당대회 흥행 빨간불 / YTN

2022-08-11 6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병민 /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 박성민 / 前 청와대 청년비서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 압도적으로 앞서가는 이런 상황입니다. 어대명 넘어서 확대명 분위기라서 전당대회 흥행은 안 되는 것 같아요.

[박성민]
그렇죠. 그리고 사실 국민의힘 쪽의 이슈가 워낙 많다 보니까 확실히 이슈가 되는 빈도나 여러 가지 기사의 양이나 이런 것들도 실제로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마음이고요. 다만 아직 확대명이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실제로 대세를 끌고 가는 것은 이재명 후보님이겠지만 이제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된 것이고 그것이 과반의 지역을 넘은 것도 아니고 이제 겨우 두 곳 정도 지나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예를 들면 충청권 같은 경우는 또 강훈식 후보의 지역구인 점도 있고요.

또 다른 지역에서는 다른 결과가 분명히 보여질 수 있는 측면이 있어서 저는 대의원 투표결과라든지 이런 부분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은 조금 더 흥행의 기회가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다만 좀 아쉬운 것은 후보들 간에 여러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전당대회의 흐름이 있습니다마는 사실 우리 민주당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나 토론은 좀 부족해 보입니다.

사실 저는 그런 점이 흥행이 부진한 면과도 관계가 없지 않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사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적인 공격 또는 이재명 후보의 방어적인 설명 이런 것들이 사실 언론에 주로 노출이 되면서 민주당 전당대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에서는 결국에 그냥 내부 싸움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지 않을까 이런 것이 좀 걱정이고. 그런 만큼 저는 이것을 돌파하는 방법은 새로운 형식의 문제 이런 것도 있겠지만 저는 결국 내용의 문제라고 봅니다. 전당대회 주자들이 어떤 내용을 두고 싸우고 있느냐. 민주당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떤 정치를 해나갈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한 가치와 방향성이 정립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이 나가야 할 비전이 지금 가려져 있는 이 부분이 아쉽다 얘기해 주셨는데요. 어쨌든 전당대회 마지막 변수가 단일화였는데요. 오늘 박용진, 강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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